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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 우수기업] ▲⑭㈜트레시스(호남권 창업중심대학 도약창업 분야)

2025년 2월 10일

“어디나 안전한 빛을 제공해 사회적 안전망 제공과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트레시스(대표 문은미)의 포부다.

㈜트레시스는 장소를 막론하고 안전하게 설치할 수 있는 ‘지주 일체형 태양광 가로등’을 아이템으로, 호남권 유일 창업중심대학인 전북대학교 창업도약패키지사업 지원을 통해 한 단계 성장을 도모하는 ‘도약 기업’에 선정됐다.

기존의 태양광 가로등은 자연재해 시 태양광 모듈의 무게로 인한 구조물 붕괴와 추락 사고를 막기 위해 설치가능한 높이와 환경에 제한이 있었다. 또 도심의 공원이나 아파트 단지, 풍속이 강한 해안 지역 등 인‧물적 위험이 큰 장소에 설치하기도 어려웠다.

이 같은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주 일체형 태양광 가로등 개발에 착안하게 되었다는 것이 문은미 대표의 설명이다.

㈜트레시스는 지주 일체형 태양광 가로등 개발에 나서면서 다양한 기상 조건과 설치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보편성’에 집중했다.

특히 강풍, 태풍 등 극한 기상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얇고 유연한 구조의 태양광 모듈을 가로등 기둥에 일체형 구조로 설계, 개발해냈다.

이를 통해 풍하중에 의한 흔들림이나 추락으로 인한 2차 사고위험을 최소화하고, 제품의 구조 안전과 내구성을 크게 높이는 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의 신속한 유지보수와 부품 교체가 가능하도록 탈부착 형식을 도입, 이로 인해 장기 운용 시에도 관리 효율성과 비용 절감 효과를 도모했다.

앞으로 ㈜트레시스는 IoT 기반의 모니터링 시스템과 스마트 시티 인프라와의 연계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 분석 및 원격 제어가 가능한 지능형 가로등 시스템 개발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문은미 대표는 “앞으로 이번에 개발된 태양광 가로등의 모듈 효율성 증대와 저장 시스템 고도화로 에너지 자립형 솔루션을 구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라며 “교통안전 및 공공 인프라 개선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및 친환경 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선도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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